Plant & Forest

Korean Journal of Agricultural Science. 1 December 2024. 579-594
https://doi.org/10.7744/kjoas.510413

ABSTRACT


MAIN

  • Introduction

  • Materials and Methods

  •   연구대상자

  •   연구도구

  •   자료 분석

  • Results and Discussion

  •   연구대상자 일반적 특징

  •   산림치유 프로그램 요구도

  •   문화적응 스트레스

  • Conclusion

Introduction

행정안전부(MOIS, 2018)는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 결혼이민자 및 그들의 미성년 자녀를 ‘외국인 주민’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3개월 이상 국내에 체류해 주소를 등록한 외국인을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으로 인식하는 개념이다. 이는 외국인을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보고,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국내 외국인 주민은 226만 명으로 2021년보다 12만 명(5.8%) 증가해 총인구의 4.4%를 차지했다. 이는 2006년 1.1%에서 약 4배 증가한 수치이며(MOIS, 2023), 통계청의 내외국인 인구전망(2020 - 2040년)에 따르면 2040년에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6.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KOSTAT, 2022). 한 국가 및 지역 내에서의 외국인 주민 증가에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모두 존재한다. 긍정적으로는 인력난 해소, 경제 확장, 조세 기반 강화, 사회의 다양성 증대 등이 있다. 반면, 저소득층 임금 감소, 재정 부담 증가, 사회통합 비용 증가, 실업률과 범죄율 상승, 부의 국외 유출 등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Barro and Sala-i-Martin, 1992; Berman, 1997; Rodrik, 1999; Florida, 2002). 우리나라는 저 출산으로 내국인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외국인 주민이 늘고 있어 다문화 사회에 대한 포용성과 이주민의 안정적인 문화 적응, 이 과정에서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중요해지고 있다.

외국인 주민이 경험하는 문화적응(acculturation)에 대한 정의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사회 집단이 오랜 시간에 걸쳐 상호 관계를 형성하면서 그에 따른 결과로 양쪽 집단 또는 어느 한쪽과 개인의 문화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Redfield et al., 1936; Han, 2010; Jung, 2018). 이러한 문화적응의 결과로서 집단수준에서는 사회문화적, 경제적, 정치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개인 수준에서는 태도, 행위, 가치관 및 정체감 등 심리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며(Redfield et al., 1936),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생리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문화적응 스트레스라고 한다(Berry et al., 1987). 외국인 주민들이 경험하는 높은 수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개인의 부정적 자아상, 사회적 소외감, 다양한 신체적 증상, 우울증, 불안 장애, 그리고 정체성 혼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되었다(Berry et al., 1987). 또한 문화적응 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의 위험 행동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부적응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Ku, 2014). 선행연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적응 과정에서 겪는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차별, 사회적 지지 부족, 의사소통 문제, 소외감, 결혼만족도 등이다. Lim (2015)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차별, 언어장벽, 사회적 자원 부족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겪는다고 보고했다. Na (2015)는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와 직장 문화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외국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적응과 업무수행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산림청의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치유는 자연의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정의된다. 산림의 햇빛, 피톤치드, 음이온 등은 쾌적감을 주고 면역력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산림환경이 신체적·심리적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으며, Kaplan 등(1988)은 산림을 회복에 적합한 환경으로 제시했다. Tsunetsugu 등(2007)은 숲속에서의 활동이 신체적 이완과 생리적 안정감을 촉진한다고 보고했다. Park (2010)은 산림치유가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고 밝혔으며, Li 등(2007)은 숲 활동이 면역 기능을 높이고, 그 효과가 도심 산책보다 오래 지속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산림치유 연구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 사례는 현재로서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선행 연구들은 산림치유가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해왔으며, 이는 산림환경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경감에 유효한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Lee (2017)의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문화적 부적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키고, 우울증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산림치유가 외국인 주민들이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산림환경에서의 산림치유와 같은 숲 활동이 외국인 주민의 신체적 및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연구된 사례는 여전히 미비한 상태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의 치유 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하여 설계된 활동 과정으로,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Ha, 2014).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려면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상자의 관심과 요구를 파악하는 요구 분석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주로 실행에만 초점을 맞추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요구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Kim et al., 2014). 특히, 산림치유의 효과를 내국인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게도 확대하려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외국인 주민의 산림치유 관심도와 요구도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는 국내 외국인 주민의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조사하고, 국적별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하여 높은 스트레스를 겪는 대상에 맞춘 산림치유 프로그램 설계 시 고려 사항을 제시하였다. 기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결혼 이주 여성과 비전문직 외국인에 초점을 맞춘 반면, 본 연구는 대전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직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외국인 주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그들이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대응을 위한 대안으로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Materials and Methods

연구대상자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전문직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107명이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프로그램(version 3.1.9.4, Franz Faul, University of Kiel, Germany)을 활용하여 one-way ANOVA 분석을 위한 표본 크기를 산출하였다. 효과크기 0.35, 유의수준 0.05, 검정력 0.80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예상 탈락률(10%)을 고려한 결과, 115명의 응답자를 선정하였다. 이 중, 무성의한 응답 8부를 제외한 107부의 설문 결과가 최종 통계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도구

설문구성

본 연구의 설문 문항 구성은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도와 요구도를 평가하기 위해 Kim (2015)의 연구에서 제안된 설문 항목을 참고하였다. 이 설문 항목은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영문으로 변환한 후, 외국인 유학생에게 사전 배포하여 문항의 이해도를 검토하였다. 이후,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하여 최종 설문을 작성하였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분석하기 위해 Fuertes와 Westbrook (1996)의 SAFE-R (social, attitudinal, familial, and environmental multicultural stress-revised)척도를 사용하였다. 구체적인 설문 구성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Survey contents.

Variable Categories Number
Demographics of respondents Gender, Age, Nationality, Occupation 4
Interest of forest therapy Awareness of forest therapy by demographics 3
Experience of forest therapy by demographics
Interest in participating in a forest therapy program
Needs of forest therapy program Preferred number of participants of a forest therapy program 6
Preferred type of companion
Preferred day of a forest therapy program
Preferred time of a forest therapy program
Participation fee of a 2-h forest therapy program
Preferred program types of a forest therapy program
Acculturative stress Level of acculturative stress (Likert scale) 21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Mena 등(1987)의 24문항 척도를 바탕으로 Fuertes와 Westbrook (1996)이 21문항으로 개정한 SAFE-R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사회생활, 본국에 대한 태도, 가족관계, 환경의 질 등 4개의 하위 항목을 1 (스트레스 없음)에서 5 (극심한 스트레스)까지의 5점 척도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크다는 의미이다. SAFE-R의 Cronbach’s α계수는 Jang(2013) 연구에서 0.84, Jung(2018) 연구에서 0.82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0.91로 나타났다.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는 IBM SPSS Statistics 26.0 버전을 사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국적, 직업)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와 요구도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 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응답자의 국적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기술 통계 분석을 통해 평균 및 표준오차를 산출하였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국적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 배치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

연구대상자 일반적 특징

본 연구의 107명 연구대상자는 성별로 남성이 70명(65%), 여성이 37명(35%)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2명(30%)으로 가장 많고, 30대 24명(22%), 40대 28명(26%), 50대 16명(15%), 60대 이상이 7명(7%)이었다. 출신 국가별로는 북미 33명(31%), 유럽 32명(25%), 아시아 33명(33%), 남미 1명(1%), 오세아니아 3명(3%), 아프리카 2명(2%)이었다. 직업군으로는 교사 44명(41%)이 가장 많고, 사무직 34명(32%), 학생 23명(21%), 연구직 6명(6%)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107 (100)
Gender Male 70 (65.4)
Female 37 (34.6)
Age 20 - 29 32 (29.9)
30 - 39 24 (22.4)
40 - 49 28 (26.2)
50 - 59 16 (15.0)
Over 60 7 (6.5)
Nationality North America 33 (30.8)
South America 1 (0.9)
Europe 32 (29.9)
Asia 36 (33.6)
Oceania 3 (2.8)
Africa 2 (1.9)
Occupation Student 23 (21.5)
Professor, Lecturer, Teacher 44 (41.1)
Researcher 6 (5.6)
Office worker 34 (31.8)

산림치유 프로그램 요구도

산림치유에 대한 인식

산림치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3.8%가 산림치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77.1%, 여성 67.6%가, 연령별로는 20대 78%, 30대 71%, 40대 75%, 50대 69%, 60대 71%가 산림치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주요 국적별로는 북미 73%, 유럽 69%, 아시아 78%의 응답자가 산림치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Table 3). 이 결과는 외국인 주민들이 산림치유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인식이 낮음을 시사하며,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 차이 때문일 수 있다. 카이 제곱 검정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산림치유 인식 차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Table 3.

Awareness of forest therapy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Yes No Sum
28 (26.2) 79 (73.8) 107 (100)
Gender Male 16 (22.9) 54 (77.1) 70 (100) 1.149 0.284
Female 12 (32.4) 25 (67.6) 37 (100)
Age 20 - 29 7 (21.9) 25 (78.1) 32 (100) 0.672 0.955
30 - 39 7 (29.2) 17 (70.8) 24 (100)
40 - 49 7 (25.0) 21 (75.0) 28 (100)
50 - 59 5 (31.3) 11 (68.8) 16 (100)
Over 60 2 (28.6) 5 (71.4)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9 (27.3) 24 (72.7) 33 (100) 5.332 0.377
South America 1 (100) 0 (0.0) 1 (100)
Europe 10 (31.3) 22 (68.7) 32 (100)
Asia 8 (22.2) 28 (77.8) 36 (100)
Oceania 0 (0.0) 3 (100) 3 (100)
Africa 0 (0.0) 2 (100) 2 (100)
Occupation Student 7 (30.4) 16 (69.6) 23 (100) 2.489 0.647
Professor, Lecturer, Teacher 10 (22.7) 34 (77.3) 44 (100)
Researcher 3 (50.0) 3 (50.0) 6 (100)
Office worker 8 (23.5) 26 (76.5) 34 (100)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경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대한 교차 분석 결과, 응답자의 3.7%만이 참여 경험이 있으며, 89.7%는 참여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6.5%는 산림치유는 경험하지 않았으나 다른 숲 관련 활동에는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적별로는 북미 13%, 아시아계 8.3%가 참여 경험이 있었고, 직업별로는 학생 13%, 연구직 6.7%가 참여 경험이 있었다. 대부분 응답자는 참여 경험이 없었지만, 20대 아시아 출신 학생들이 참여한 비율이 높았다. 이는 국내 유학생 인구 중 아시아 출신이 현저히 높은 점(KOSTAT, 2022)과, 학생들의 경우 정보의 채널이 다양하고, 방학이나 학기 중 여가 활용이 가능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일정이 유연하게 제공될 경우 상대적으로 참여하기 쉽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카이 제곱 검정 결과, 참여 경험은 국적(p < 0.01)과 직업(p < 0.05)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Experience of forest therapy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Yes No Other forest
activities
Sum
4 (3.7) 96 (89.7) 7 (6.5) 107 (100)
Gender Male 1 (1.4) 65 (92.9) 4 (5.7) 70 (100) 3.323
0.190
Female 3 (8.1) 31 (83.8) 3 (8.1) 37 (100)
Age 20 - 29 2 (6.3) 26 (81.3) 4 (12.5) 32 (100) 7.013
0.535
30 - 39 1 (4.2) 22 (91.7) 1 (4.2) 24 (100)
40 - 49 1 (3.6) 27 (96.4) 0 (0.0) 28 (100)
50 - 59 0 (0.0) 14 (87.5) 2 (12.5) 16 (100)
Over 60 0 (0.0) 7 (100) 0 (0.0)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1 (3.0) 32 (97.0) 0 (0.0) 33 (100) 24.781
0.006**
South America 0 (0.0) 0 (0.0) 1 (100) 1 (100)
Europe 0 (0.0) 31 (96.9) 1 (3.1) 32 (100)
Asia 3 (8.3) 28 (77.8) 5 (13.9) 36 (100)
Oceania 0 (0.0) 3 (100) 0 (0.0) 3 (100)
Africa 0 (0.0) 2 (1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3 (13.0) 17 (73.9) 3 (13.0) 23 (100) 15.655
0.016*
Professor, Lecturer, Teacher 0 (0.0) 42 (95.5) 2 (4.5) 44 (100)
Researcher 1 (16.7) 4 (66.7) 1 (16.7) 6 (100)
Office worker 0 (0.0) 33 (97.1) 1 (2.9) 34 (100)

** p < 0.01, * p < 0.05.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희망 여부

전체 응답자의 78.5%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 중 16.8%는 “매우 관심 있다”, 30.8%는 “관심 있다”, 30.8%는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경우 21.6%가 “매우 관심 있다”라고 답했으며, 37.8%는 “관심 있다”라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 각각 14.3%와 27.1%로, 여성보다 높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뒤이어 20대, 60대 이상, 50대, 40대 순이었다. 출신 국가별로는 아시아 출신이 27.8%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북미 출신은 12.1%, 유럽 출신은 9.4%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39.1%로 가장 높은 참여 의사를 보였고, 사무직군과 교사직군이 각각 11.8%와 11.4%로 뒤를 이었다.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성별, 연령, 출신 국가, 직업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희망 여부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Table 5).

Table 5.

Interest in participating in a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Very
interested
Interested Neutral Not much
interested
Not at all Sum
18 (16.8) 33 (30.8) 33 (30.8) 18 (16.8) 5 (4.7) 107 (100)
Gender Male 10 (14.3) 19 (27.1) 24 (34.3) 14 (20.0) 3 (4.3) 70 (100) 3.731
0.444
Female 8 (21.6) 14 (37.8) 9 (24.3) 4 (10.8) 2 (5.4) 37 (100)
Age 20 - 29 8 (25.0) 12 (37.5) 8 (25.0) 4 (12.5) 0 (0.0) 32 (100) 21.267
0.168
30 - 39 7 (29.2) 6 (25.0) 8 (33.3) 2 (8.3) 1 (4.2) 24 (100)
40 - 49 1 (3.6) 9 (32.1) 11 (39.3) 6 (21.4) 1 (3.6) 28 (100)
50 - 59 1 (6.3) 4 (25.0) 4 (25.0) 4 (25.0) 3 (18.8) 16 (100)
Over 60 1 (14.3) 2 (28.6) 2 (28.6) 2 (28.6) 0 (0.0)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4 (12.1) 6 (18.2) 13 (39.4) 7 (21.2) 3 (9.1) 33 (100) 21.976
0.342
South America 0 (0.0) 0 (0.0) 1 (100) 0 (0.0) 0 (0.0) 1 (100)
Europe 3 (9.4) 10 (27.8) 9 (41.7) 8 (25.0) 2 (5.6) 32 (100)
Asia 10 (27.8) 15 (41.7) 9 (25.0) 2 (5.6) 0 (0.0) 36 (100)
Oceania 0 (0.0) 1 (33.3) 1 (33.3) 1 (33.3) 0 (0.0) 3 (100)
Africa 1 (50.0) 1 (50.0) 0 (0.0) 0 (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9 (39.1) 7 (30.4) 6 (26.1) 1 (4.3) 0 (0.0) 23 (100) 16.920
0.153
Professor,
Lecturer, Teacher
5 (11.4) 12 (27.3) 13 (29.5) 10 (22.7) 4 (9.1) 44 (100)
Researcher 0 (0.0) 3 (50.0) 2 (33.3) 1 (16.7) 0 (0.0) 6 (100)
Office worker 4 (11.8) 11 (32.4) 12 (35.3) 6 (17.6) 1 (2.9) 34 (100)

참여 적정인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참여 적정인원에 관한 질문에 6 - 10명(45.8%), 2 - 5명(37.4%), 11 - 15명(8.4%), 16명 이상(6.5%), 1인(1.9%) 순으로 응답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한 결과, 국적(p < 0.05)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국적 별로 살펴보면, 북미(48.5%), 아시아(36.1%) 출신의 응답자는 2 - 5명을 가장 선호하고, 유럽(62.5%), 오세아니아(100%) 출신의 응답자는 6 - 10명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하였다.

Table 6.

Adequate number for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1 2 - 5 6 - 10 11 - 15 More than
16
Sum
2 (1.9) 40 (37.4) 49 (45.8) 9 (8.4) 7 (6.5) 107 (100)
Gender Male 2 (2.9) 30 (42.9) 26 (37.1) 7 (10.0) 5 (7.1) 70 (100) 6.708
0.152
Female 0 (0.0) 10 (27.0) 23 (62.2) 2 (5.4) 2 (5.4) 37 (100)
Age 20 - 29 0 (0.0) 8 (25.0) 17 (53.1) 4 (12.5) 3 (9.4) 32 (100) 12.464
0.711
30 - 39 1 (4.2) 12 (50.0) 8 (33.3) 1 (4.2) 2 (8.3) 24 (100)
40 - 49 0 (0.0) 13 (46.4) 11 (39.3) 2 (7.1) 2 (7.1) 28 (100)
50 - 59 1 (6.3) 5 (31.3) 9 (56.3) 1 (6.3) 0 (0.0) 16 (100)
Over 60 0 (0.0) 2 (28.6) 4 (57.1) 1 (14.3) 0 (0.0)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0 (0.0) 16 (48.5) 14 (42.4) 1 (3.0) 2 (6.1) 33 (100) 33.988
0.026*
South America 0 (0.0) 0 (0.0) 1 (100.0) 0 (0.0) 0 (0.0) 1 (100)
Europe 2 (6.3) 10 (31.3) 20 (62.5) 0 (0.0) 0 (0.0) 32 (100)
Asia 0 (0.0) 13 (36.1) 11 (30.6) 7 (19.4) 5 (13.9) 36 (100)
Oceania 0 (0.0) 0 (0.0) 3 (100.0) 0 (0.0) 0 (0.0) 3 (100)
Africa 0 (0.0) 1 (50.0) 0 (0.0) 1 (5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0 (0.0) 5 (21.7) 11 (47.8) 4 (17.4) 4 (13.0) 23 (100) 19.705
0.073
Professor,
Lecturer, Teacher
1 (2.3) 16 (36.4) 21 (47.7) 4 (9.1) 2 (4.5) 44 (100)
Researcher 1 (16.7) 1 (16.7) 4 (66.7) 0 (0.0) 0 (0.0) 6 (100)
Office worker 0 (0.0) 18 (52.9) 13 (38.2) 1 (2.9) 2 (5.9) 34 (100)

* p < 0.05.

참여희망 동반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시 동반자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6.7%가 친구를 동반자로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가족이 28.0%, 혼자가 20.6%, 사회동료가 3.7%, 이웃이 1.0%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선호도는 남성과 여성 모두 친구를 가장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각각 44.3%와 51.4%).

연령대별로는 20대(65.5%), 30대(45.8%), 60대(57.1%)가 친구를 선호했으며, 40대(46.4%)와 50대(37.5%)는 가족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신 국가별로는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가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 제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동반자 선호도와 성별, 연령대, 출신 국가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Table 7).

Table 7.

Preferred companions for a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Family Friends Colleagues Neighbors Alone Sum
30 (28.0) 50 (46.7) 4 (3.7) 1 (1.0) 22 (20.6) 107 (100)
Gender Male 19 (27.1) 31 (44.3) 3 (4.3) 1 (1.4) 16 (22.9) 70 (100) 1.526
0.822
Female 11 (29.7) 19 (51.4) 1 (2.7) 0 (0.0) 6 (16.2) 37 (100)
Age 20 - 29 5 (15.6) 21 (65.5) 2 (6.3) 0 (0.0) 4 (12.5) 32 (100) 20.997
0.179
30 - 39 4 (16.7) 11 (45.8) 2 (8.3) 1 (4.2) 6 (25.0) 24 (100)
40 - 49 13 (46.4) 9 (32.1) 0 (0.0) 0 (0.0) 6 (21.4) 28 (100)
50 - 59 6 (37.5) 5 (31.3) 0 (0.0) 0 (0.0) 5 (31.3) 16 (100)
Over 60 2 (28.6) 4 (57.1) 0 (0.0) 0 (0.0) 1 (14.3)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11 (33.3) 13 (39.4) 1 (3.0) 1 (3.0) 7 (21.2) 33 (100) 14.784
0.789
South America 0 (0.0) 1 (100) 0 (0.0) 0 (0.0) 0 (0.0) 1 (100)
Europe 6 (18.8) 15 (46.9) 1 (3.1) 0 (0.0) 10 (31.3) 32 (100)
Asia 11 (30.6) 19 (52.8) 2 (5.6) 0 (0.0) 4 (11.1) 36 (100)
Oceania 2 (66.7) 0 (0.0) 0 (0.0) 0 (0.0) 1 (33.3) 3 (100)
Africa 0 (0.0) 2 (100) 0 (0.0) 0 (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2 (8.7) 19 (82.6) 0 (0.0) 0 (0.0) 2 (8.7) 23 (100) 20.780
0.054
Professor,
Lecturer, Teacher
15 (34.1) 16 (36.4) 1 (2.3) 1 (2.3) 11 (25.0) 44 (100)
Researcher 1 (16.7) 2 (33.3) 1 (16.7) 0 (0.0) 2 (33.3) 6 (100)
Office worker 12 (35.3) 13 (38.2) 2 (5.9) 0 (0.0) 7 (20.5) 34 (100)

선호하는 요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참여 시점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2%가 토요일을 선호했으며, 주말 아무 때나가 20.6%, 일요일이 17.8%, 평일이 7.4%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남성은 토요일(55.7%)을 가장 선호하며, 일요일(20.0%)과 주말 아무 때나(18.6%)를 뒤따랐고, 평일을 선호하는 비율은 5.7%였다. 반면, 여성은 토요일(51.4%)을 선호하되, 주말 아무 때나(24.3%)를 다음으로 선호하였고, 일요일(13.5%)과 평일(10.8%)은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성별에 따른 참여 시점의 선호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Table 8).

Table 8.

Preferred day for a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Weekdays Saturday Sunday Anytime
weekend
Sum
8 (7.4) 58 (54.2) 19 (17.8) 22 (20.6) 107 (100)
Gender Male 4 (5.7) 39 (55.7) 14 (20.0) 13 (18.6) 70 (100) 1.889
0.596
Female 4 (10.8) 19 (51.4) 5 (13.5) 9 (24.3) 37 (100)
Age 20 - 29 2 (6.3) 17 (53.1) 6 (18.8) 7 (21.9) 32 (100) 10.467
0.575
30 - 39 1 (4.2) 16 (66.7) 4 (16.7) 3 (12.5) 24 (100)
40 - 49 4 (14.3) 15 (53.6) 6 (21.4) 3 (10.7) 28 (100)
50 - 59 1 (6.3) 7 (43.8) 2 (12.5) 6 (37.5) 16 (100)
Over 60 0 (0.0) 3 (42.9) 1 (14.3) 3 (42.9)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2 (6.1) 16 (48.5) 5 (15.2) 10 (30.3) 33 (100) 21.953
0.109
South America 0 (0.0) 1 (100.0) 0 (0.0) 0 (0.0) 1 (100)
Europe 5 (15.6) 11 (34.4) 11 (34.4) 5 (15.6) 32 (100)
Asia 1 (2.8) 25 (69.4) 3 (8.3) 7 (19.4) 36 (100)
Oceania 0 (0.0) 3 (100.0) 0 (0.0) 0 (0.0) 3 (100)
Africa 0 (0.0) 2 (100.0) 0 (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2 (8.7) 13 (56.5) 3 (13.0) 5 (21.7) 23 (100) 6.582
0.681
Professor,
Lecturer, Teacher
4 (9.1) 21 (47.7) 10 (22.7) 9 (20.5) 44 (100)
Researcher 0 (0.0) 3 (50.0) 0 (0.0) 3 (50.0) 6 (100)
Office worker 2 (5.9) 21 (61.8) 6 (17.6) 5 (14.7) 34 (100)

선호하는 시간대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선호 시간대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38.3%가 오전 9 - 12시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아침 7 - 9시가 25.3%, 오후 2 - 6시가 16.9%로 나타났다.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는 각각 6.5%로 선호도가 낮았다. 성별에 상관없이 대부분이 오전 9 - 12시와 아침 7 - 9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가 모두 오전 9 - 12시를 선호했으나, 60대는 오후 2 - 6시를 가장 선호하였다. 출신 국가별로는 북미와 유럽이 주로 오전 9 - 12시를 선호하는 반면, 아시아는 아침 7 - 9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직업별로는 학생만이 아침 7 - 9시를 선호하며, 나머지 직업군은 오전 9 - 12시를 선호하였다. 카이 제곱 검정 결과, 국적(p < 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Table 9.

Preferred time for a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Before
7 am
7 - 9 am 9 - 12 am 12 - 2 pm 2 - 6 pm After
6 pm
Sum
7 (6.5) 27 (25.3) 41 (38.3) 7 (6.5) 18 (16.9) 7 (6.5) 107 (100)
Gender Male 6 (8.6) 16 (22.9) 27 (38.6) 6 (8.6) 10 (14.3) 5 (7.1) 70 (100) 3.891
0.565
Female 1 (2.7) 11 (29.7) 14 (37.8) 1 (2.7) 8 (21.6) 2 (5.4) 37 (100)
Age 20 - 29 2 (6.3) 12 (37.5) 12 (37.5) 2 (6.3) 3 (9.4) 1 (3.1) 32 (100) 27.753
0.115
30 - 39 0 (0.0) 8 (33.3) 9 (37.5) 2 (8.3) 2 (8.3) 3 (12.5) 24 (100)
40 - 49 5 (17.9) 3 (10.7) 11 (39.3) 1 (3.6) 6 (21.4) 2 (7.1) 28 (100)
50 - 59 0 (0.0) 3 (18.8) 7 (43.8) 2 (12.5) 3 (18.8) 1 (6.3) 16 (100)
Over 60 0 (0.0) 1 (14.3) 2 (28.6) 0 (0.0) 4 (57.1) 0 (0.0)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2 (6.1) 5 (15.2) 12 (36.4) 1 (3.0) 9 (27.3) 4 (12.1) 33 (100) 35.520
0.027*
South America 0 (0.0) 0 (0.0) 1 (100.0) 0 (0.0) 0 (0.0) 0 (0.0) 1 (100)
Europe 1 (3.1) 4 (12.5) 16 (50.0) 3 (9.4) 7 (21.9) 1 (3.1) 32 (100)
Asia 4 (11.1) 17 (47.2) 9 (25.0) 3 (8.3) 1 (2.8) 2 (5.6) 36 (100)
Oceania 0 (0.0) 0 (0.0) 2 (66.7) 0 (0.0) 1 (33.3) 0 (0.0) 3 (100)
Africa 0 (0.0) 1 (50.0) 1 (50.0) 0 (0.0) 0 (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2 (8.7) 9 (39.1) 6 (26.1) 1 (4.3) 3 (13.0) 2 (8.7) 23 (100) 14.769
0.468
Professor,
Lecturer, Teacher
2 (4.5) 6 (13.6) 20 (45.5) 2 (4.5) 10 (22.7) 4 (9.1) 44 (100)
Researcher 0 (0.0) 2 (33.3) 4 (66.7) 0 (0.0) 0 (0.0) 0 (0.0) 6 (100)
Office worker 3 (8.8) 10 (29.4) 11 (32.4) 4 (11.8) 5 (14.7) 1 (2.9) 34 (100)

* p < 0.05.

프로그램 참가비

현재 치유의 숲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2시간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인 점을 고려하여, 2시간 기준 참가비에 대한 지불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3%가 1만 원 이하를, 35.5%가 2만 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3만 원과 4만 원 이상의 참가비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각각 13.1%와 12.1%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과 교직, 연구직 종사자가 주로 1만 원 이하와 2만 원을 선호한 반면, 사무직 종사자는 2만 원과 1만 원 이하, 3만 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대부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나, 외국인 대상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절한 참가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카이 제곱 검정 결과, 지불 의향에는 직업(p < 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Table 10.

Participation fee for a 2-h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10,000 won
or less
20,000 won 30,000 won 40,000 won
or more
Sum
42 (39.3) 38 (35.5) 14 (13.1) 13 (12.1) 107 (100)
Gender Male 27 (38.6) 25 (35.7) 10 (14.3) 8 (11.4) 70 (100) 0.336
0.953
Female 15 (40.5) 13 (35.1) 4 (10.8) 5 (13.5) 37 (100)
Age 20 - 29 14 (43.8) 13 (40.6) 2 (6.3) 3 (9.4) 32 (100) 12.092
0.438
30 - 39 13 (54.2) 7 (29.2) 2 (8.3) 2 (8.3) 24 (100)
40 - 49 9 (32.1) 12 (42.9) 4 (14.3) 3 (10.7) 28 (100)
50 - 59 4 (25.0) 5 (31.3) 4 (25.0) 3 (18.8) 16 (100)
Over 60 2 (28.6) 1 (14.3) 2 (28.6) 2 (28.6)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13 (39.4) 11 (33.3) 4 (12.1) 5 (15.2) 33 (100) 12.667
0.628
South America 0 (0.0) 1 (100.0) 0 (0.0) 0 (0.0) 1 (100)
Europe 8 (25.0) 13 (40.6) 6 (18.8) 5 (15.6) 32 (100)
Asia 19 (52.8) 11 (30.6) 3 (8.3) 3 (8.3) 36 (100)
Oceania 2 (66.7) 1 (33.3) 0 (0.0) 0 (0.0) 3 (100)
Africa 0 (0.0) 1 (50.0) 1 (5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14 (60.9) 7 (30.4) 1 (4.3) 1 (4.3) 23 (100) 19.713
0.036*
Professor,
Lecturer, Teacher
17 (38.6) 16 (36.4) 5 (11.4) 6 (13.6) 44 (100)
Researcher 3 (50.0) 2 (33.3) 0 (0.0) 1 (16.7) 6 (100)
Office worker 8 (23.5) 13 (38.2) 8 (23.5) 5 (14.7) 34 (100)

* p < 0.05.

선호하는 프로그램 유형

응답자들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유형으로 실외 100% (59.8%)를 가장 선호하며, 다음으로 실내 30% + 실외 70% (25.2%), 실내 50% + 실외 50% (14.0%) 순으로 나타났다. 실내 프로그램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뚜렷하며, 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숲과 관련된 외부 환경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성별로는 남성이 실외 100% (71.4%)를 주로 선호하며, 여성은 실외 100% (37.8%)와 실내 30% + 실외 70% (37.8%)를 동일하게 선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가 실외 100% (37.5%)와 실내 30% + 실외 70% (37.5%)를 선호했으며, 30대는 실외 100% (54.2%)와 실내 50% + 실외 50% (25%)를 주로 선호했다.

국적별로는 북미와 유럽 응답자가 실외 100%, 실내 30% + 실외 70%, 실내 50% + 실외 50% 순으로 선호하며, 아시아 응답자는 실외 100% (55.6%)와 실내 50% + 실외 50% (25%)를 선호했다. 실내 100%와 실내 70% + 실외 30%는 모두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 제곱 검정 결과, 성별(p < 0.01), 국적(p < 0.01), 직업(p < 0.05)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Table 11.

Preferred program types for a forest therapy program by demographics (n = 107).

Variable Categories Frequency (%) χ2, p
Indoor
100%
Outdoor
100%
In. 50%
Out. 50%
In. 30%
Out. 70%
In. 70%
Out. 30%
Sum
0 (0.0) 64 (59.8) 15 (14.0) 27 (25.2) 1 (1.0) 107 (100)
Gender Male 0 (0.0) 50 (71.4) 7 (10.0) 13 (18.6) 0 (0.0) 70 (100) 12.248
0.004**
Female 0 (0.0) 14 (37.8) 8 (21.6) 14 (37.8) 1 (2.7) 37 (100)
Age 20 - 29 0 (0.0) 12 (37.5) 7 (21.9) 12 (37.5) 1 (3.1) 32 (100) 18.134
0.112
30 - 39 0 (0.0) 13 (54.2) 6 (25.0) 5 (20.8) 0 (0.0) 24 (100)
40 - 49 0 (0.0) 22 (78.6) 1 (3.6) 5 (17.9) 0 (0.0) 28 (100)
50 - 59 0 (0.0) 11 (68.8) 1 (6.3) 4 (25.0) 0 (0.0) 16 (100)
Over 60 0 (0.0) 6 (85.7) 0 (0.0) 1 (14.3) 0 (0.0) 7 (100)
Nationality North America 0 (0.0) 23 (69.7) 1 (3.0) 9 (27.3) 0 (0.0) 33 (100) 29.597
0.009**
South America 0 (0.0) 0 (0.0) 0 (0.0) 1 (100.0) 0 (0.0) 1 (100)
Europe 0 (0.0) 20 (62.5) 2 (6.3) 10 (31.3) 0 (0.0) 32 (100)
Asia 0 (0.0) 20 (55.6) 9 (25.0) 6 (16.7) 1 (2.8) 36 (100)
Oceania 0 (0.0) 1 (33.3) 1 (33.3) 1 (33.3) 0 (0.0) 3 (100)
Africa 0 (0.0) 0 (0.0) 2 (100.0) 0 (0.0) 0 (0.0) 2 (100)
Occupation Student 0 (0.0) 8 (34.8) 6 (26.1) 8 (34.8) 1 (4.3) 23 (100) 16.114
0.036*
Professor,
Lecturer, Teacher
0 (0.0) 33 (75.0) 3 (6.8) 8 (18.2) 0 (0.0) 44 (100)
Researcher 0 (0.0) 3 (50.0) 2 (33.3) 1 (16.7) 0 (0.0) 6 (100)
Office worker 0 (0.0) 20 (58.8) 4 (11.8) 10 (29.4) 0 (0.0) 34 (100)

** p < 0.01, * p < 0.05.

문화적응 스트레스

본 연구에서 응답자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2.43점으로, 전반적으로 중간 이하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위 요인별로는 사회적 요인이 2.29점, 태도적 요인이 2.43점, 가족적 요인이 2.23점, 환경적 요인이 2.54점으로, 환경적 요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통해 국적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하위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출신 응답자들은 각 요인에서 평균 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에서 저소득 국가 출신 외국인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태도가 존재한다는 Kim과 Han(2013)의 연구 결과를 반영하며, 이들 응답자들이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이유를 시사한다(Table 12).

Table 12.

Acculturative stress (n = 107).

Variables Nationality M SD F P
Acculturative
stress
Total - 2.43 0.73 - -
Social factors North America 2.08 0.82 3.528 0.006**
South America 3.75 -
Europe 2.01 0.73
Asia 2.62 0.83
Oceania 2.83 0.28
Africa 2.75 0.35
Total 2.29 0.84
Attitudinal
factors
North America 2.11 0.71 3.276 0.009**
South America 3.75 -
Europe 2.28 0.87
Asia 2.77 0.85
Oceania 2.41 1.37
Africa 3.25 0.35
Total 2.43 0.87
Family factors North America 2.02 1.00 2.844 0.019*
South America 1.00 -
Europe 2.05 1.06
Asia 2.63 1.10
Oceania 1.22 0.19
Africa 3.33 0.47
Total 2.23 1.09
Environmental
factors
North America 2.34 0.96 3.951 0.003**
South America 2.90 -
Europe 2.21 0.71
Asia 2.98 0.81
Oceania 2.23 0.61
Africa 3.35 0.35
Total 2.54 0.88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 p < 0.01, * p < 0.05.

Conclusion

외국인 주민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을 포용하는 시민의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대전 지역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를 분석하고, 응답자들의 국적별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외국인 주민의 산림치유 관심도에 관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73.8%가 산림치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결과는 외국인 주민들 사이에서 산림치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나타낸다. 이는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고려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홍보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응답자의 89.7%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었으며, 참여 경험이 있는 소수는 주로 20대 아시아 출신 유학생들이다. 이는 국내 유학생의 높은 비율과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 채널을 통해 접근할 수 있음을 반영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유연한 제공이 이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응답자의 78.5%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외국인 주민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효과적인 홍보와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를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요구도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시 적정 인원에 대한 선호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8%가 6 - 10명을 가장 선호하고, 37.4%는 2 - 5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동반하고 싶은 대상을 조사한 결과, 친구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친구와의 참여를 선호하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0대, 60대는 친구와의 참여를, 40대와 50대는 가족과의 참여를 각각 선호하였다. 셋째,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에 가장 적합한 요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토요일이 가장 선호되었고, 그 다음으로 주말 아무 때나, 일요일, 평일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에 대한 조사 결과, 오전 9 - 12시가 가장 선호되었으며, 20, 30, 40,50대는 이 시간대를 선호한 반면, 60대는 오후 2 - 6시를 선호하였다. 다섯째, 2시간으로 편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지불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1만 원 이하(39.3%), 2만 원(35.5%), 3만 원(13.1%), 4만 원 이상(12.1%)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부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나,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합리적인 참가비용 책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시사된다. 여섯째, 산림치유 프로그램 유형에 대한 선호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실외 100% (59.8%), 실내 30% + 실외 70% (25.2%), 실내 50% + 실외 50% (14.0%) 순으로 선호하며, 실내 100%의 프로그램은 선호하지 않았다. 이는 Kim 등(2014)의 연구에서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Kim 등(2014)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성인들은 실내 30% + 실외 70% 비율의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주민이 실외 100%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차이는 외국인 주민이 산림치유 활동에서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중시하며, 실외 환경에서의 치유 효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분석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스트레스 수준은 5점 만점에 2.43점으로 중간 이하였으나, 국적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북미 및 유럽 출신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반면, 아시아 및 아프리카 출신 응답자들은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출신 배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평균 이상으로 경험하고 있는 아시아계 및 아프리카계 전문직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제안을 할 수 있다. 먼저, 30대 아시아 출신 남성 사무직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2 - 5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참가비는 1만 원에서 2만 원 사이가 적당하며, 프로그램 장소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경관이 아름다운 숲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20대 아프리카 출신 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하며, 주변 경관이 잘 보이는 숲에서 6 - 10명의 또래 집단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참가비는 1만 원 이하가 적당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외국인 주민의 상당수가 산림치유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된 산림치유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하여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여러 산림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치유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고 이들의 산림치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외국인 주민의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적 배경에 따라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단체 및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숲 기반 산림복지 서비스를 양적 및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접근은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셋째, Lee (2012)의 연구에 따르면, 전문직 이주자와 유학생은 대체로 일주일 평균 여가시간이 다른 이주자 유형에 비해 풍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미국, 영국과 같은 유럽 출신이 여가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시간이 많다는 것은 문화적응에 있어 각종 제약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고, 활발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산림치유 시설의 확충과 같은 물리적 인프라 지원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할 수 있는 즉, 한국 정통스포츠로 구성한 운동요법,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식이요법,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 같은 문화적 호기심과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동기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 주민들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관심도와 선호도 분석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요구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개발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도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의 요구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다양하고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길 기대한다.

Conflict of Interests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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